
프랑스가 킬리안 음바페의 활약을 앞세워 모로코를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4강에 올랐다.
이로써 1998년과 2018년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는 직전 2022 카타르 대회 준우승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4강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프랑스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4분 음바페의 중거리 슛을 시작으로 다요 우파메카노의 헤더 등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모로코 골키퍼 야신 부누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25분에는 음바페가 페널티킥을 얻어 직접 키커로 나섰지만 부누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음바페는 후반 들어 다시 존재감을 드러냈다.

프랑스는 후반 21분 뎀벨레의 추가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음바페는 뎀벨레의 득점 과정에도 관여하며 이날 두 골 모두에 영향을 끼쳤고, 이번 대회 11번째 공격포인트(8골 3도움)를 기록했다.
프랑스는 스페인과 벨기에 경기의 승자와 오는 15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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